주방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될까?

주방 수돗물

 

라면을 끓이거나 집에 생수를 미처 사놓지 못했을 때 주방 수돗물을 마셔도 되나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라면을 끓일 때 저 같은 경우 수돗물을 사용하여 라면을 끓이는데요. 과연 주방 수돗물 식수로 사용해도 안전할까요?

 

주방 수돗물과 생수의 차이점

주방에서 나오는 수돗물과 마트같은데에서 판매하는 생수는 당연히 차이점이 있습니다. 주방에서 나오는 수돗물은 염소처리를 통해 물에 있는 세균을 제거하고 무균상태의 물을 내보냅니다. 반면 생수는 염소처리를 하지 않고 페트병에 담겨 밀봉되어 나오는데요.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수는 화학처리가 되지 않는 물입니다.

 

주방 수돗물을 끓이는경우

그러면 화학처리가 된 주방 수돗물을 끓이게 된다고 수돗물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모두 날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각 지역 수돗물 품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돗물을 마셔야 한다면 수돗물을 높은 온도에서 끓인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돗물 품질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

수돗물 품질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이는 수도법에서 규정하는 상수도 시설 책임자가 지방자치단체장이기 때문인데요. 전국 17개 도시마다 수돗물의 품질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품질이 다른 수돗물로 인해 아리수 품질 확인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리수 품질 확인제는 무료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을 하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직접 가정에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우리 집 주방 수돗물을 마실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주방 수돗물을 마시고 싶다면 끓여서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다면 아리수 품질 확인제 신청을 통해 정확한 수질검사를 받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