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먹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다 보면 꿀이 굳게 되고 하얀 결정이 생기는데요. 이렇게 하얀 결정이 생긴 꿀을 먹어도 되는지 혹은 아까운 꿀을 다 버려야 하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꿀 보관방법과 꿀에 생긴 하얀 결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꿀에 생긴 하얀결정
일반적으로 꿀의 유통기한은 2년인데요. 꿀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꿀 주변에 하얀 결정 같은 것이 생깁니다. 이게 곰팡이와 비슷하게 생겨 꿀을 버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꿀 주변에 생기는 하얀 결정은 곰팡이가 아니라 설탕이 굳어 결정체가 된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벌꿀 결정 현상은 꿀이 포함하고 있는 과당에 비해 포도당이 많거나 과당과 비슷한 농도로 포도당이 많으면 생기는 현상으로 이는 자연산 꿀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습니다.
꿀에 생긴 하얀 결정체로 꿀이 굳었을 때
만약 꿀을 장기간 보관으로 인해 딱딱하게 굳었다면 먹을 만큼의 꿀 덩어리를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거나 따뜻한 온도로 꿀을 다시 녹이면 꿀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꿀 보관방법
마트에서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꿀을 보면 유리병에 담겨 있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꿀의 강한 산성 성분 때문인데요. 꿀을 보관할 때 금속용기에 보관하게 된다면 꿀의 강한 산성이 금속과 반응하여 꿀의 성분이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꿀을 보관할 때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유리병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꿀을 조금씩 덜어 먹을 때에도 쇠 숟가락은 피하고 물기가 없는 나무 숟가락을 이용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꿀은 수분에도 민감합니다.
꿀과 물이 닿게 되면 꿀에 함유되어있는 효모 성분이 물과 반응하여 꿀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습기가 적고 햇빛이 들지 않는 건조한 곳에 꿀을 보관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꿀에 생긴 하얀 결정의 정체와 꿀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꿀을 보관할 때에는 물에 닿지 않게 하고 나무 숟가락을 사용하여 덜어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점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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