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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들이 알면 좋은 간장종류에 따른 요리방법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by IIlllllllllllIII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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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거나 혼자 살게 되면 집에서 요리를 하게 되는데요. 매일 집밥이나 배달음식 혹은 식당 음식만 먹다 보니 간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장의 종류와 간장 종류에 따른 요리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에쓰이는 간장
여러 음식에쓰이는 간장

간장 종류 및 특징(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간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이렇게 나누어지는데요. 어떤 간장을 사용하냐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변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요리방법에 알맞은 간장 선택이 중요합니다.

 

양조간장

양조간장은 탈지대두, 밀로 만든 메주를 장기간 발효하고 숙성시켜 만든 간장입니다. 양조간장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맛과 향이 다른 간장과 비교하였을 때 뛰어나고 단맛이 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양조간장과 같은 경우 가열해서 끓이게 되면 양조간장만의 고유한 향과 맛이 날아가게 되므로 양조간장에 열을 가하는 것보다는 소스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 넣는경우 이 양조간장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양조간장을 이용한 달걀 계란밥, 오리엔탈 드레싱 등 양조간장을 활용한 소스가 다양하니 간장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양조간장을 추천드립니다.

 

 

진간장

진간장과 같은 경우 양조간장과 콩 단백질을 분해하여 만든 혼합간장입니다. 진간장은 대부분의 요리에 적합한 특유의 진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진간장 역시 열을 가하게 되면 맛과 향이 옅어지지만 양조간장과 비교하였을 때 범용성이 넓은 간장 종류입니다. 

 

진간장은 맛이 진하면서 염도가 낮아 조림이나 볶음, 찜, 불고기, 간장게장에 주로 쓰입니다. 특히 조림용 간장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진간장을 추천드립니다.

 

국간장

국간장은 글자 그대로 국에 많이 쓰이는 간장입니다. 국물에는 물이 많이 들어가는데 국간장의 높은 염도는 국의 간을 알맞게 해 주는데 딱 좋습니다. 진간장은 콩으로만 만든 메주를 띄워 만든 간장으로 양조간장과 진간장과 비교하였을 때 염도가 높고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국물 간을 할 때에도 국간장을 넣게 되면 국물의 색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간장은 나물을 무칠 때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콩나물이나 시금치나물의 색을 해치지 않고 간을 할 수 있어 나물무침을 만드는 데에도 국간장이 제일 적합합니다.

 

자취생들에게는 어떤 간장이 좋을까?

물론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을 구비하여 만드려고 하는 요리에 따라 다른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자취생들에게는 비용과 수납공간 차원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범용성이 높은 간장은 진간장입니다. 만약 안주나 소스를 만들어 드시는 분들에게는 양조간장, 국물요리를 많이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국간장이 좋지만 어느 요리에서나 맛을 살릴 수 있는 진간장이라면 자취생들이 활용하기 가장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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