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쌀 햅쌀처럼 밥짓기 -묵은쌀 활용방법

묵은쌀

쌀을 오랫동안 먹지 않고 보관하다 보면 쌀에서 냄새가 나고 밥 을지어도 햅쌀로 지은 밥과 같은 맛이 나지 않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묵은쌀 냄새를 제거하고 햅쌀처럼 밥 짓는 방법과 묵은쌀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묵은쌀 냄새제거하기

묵은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냄새가 난다는 것인데요. 이 묵은쌀로 밥을 지었을 때 밥에 찰기가 없고 윤기도 부족합니다. 

 

식초 사용하기

이때 식초를 사용하시면 묵은쌀 냄새를 제거하실 수 있는데요. 평소와 같이 묵은쌀을 씻겨주시고 쌀을 불릴 때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주시고 10분 정도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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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쌀을 식초를 넣은 상태로 불리게 되면 묵은쌀 냄새가 제거되는데요. 이때 쌀을 한 번 더 씻어주시고 밥의 윤기를 위해 식용유 2~3방울 정도 넣고 밥을 지으시면 됩니다. 

 

다시마 활용하기

이 방법은 다소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다시마를 5분 정도 불리고 다시마 우린 물로 묵은쌀밥을 짓게 되면 묵은쌀 냄새가 사라집니다. 여기에 식초 2~3방울 떨어뜨린 묵은쌀에 다시마물로 밥을 짓게되면 묵은쌀 냄새는 거의 완벽히 사라 자겠죠?

 

 

 

묵은쌀 활용하기

위 방법을 사용해서 묵은쌀 냄새를 제거하더라도 묵은쌀을 먹기 싫다면 다른 활용방법이 있습니다. 

 

묵은쌀로 튀밥 만들기

바로 묵은쌀로 고소한 튀밥을 만드는 것인데요. 묵은쌀로 튀밥을 만들게 되면 보통 쌀로 튀밥을 한 것과 차이가 거의 나지 않고 쌀 튀밥과 조청으로 쌀강정을 만들 수도 있으니 묵은쌀을 들고 튀밥 집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묵은쌀로 떡 만들기

묵은쌀로도 떡을 해 먹을 수 있는데요. 보통 떡집에 찾아가기 전에 묵은쌀을 10시간 이상 불려줘야 하는데 떡집에 미리 전화하여 굳이 불린 쌀을 들고 가지 않아도 되는지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가래떡, 떡볶이 떡, 백설기 등 묵은쌀로 다양한 떡을 뽑을 수 있으니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